코로나가 전 세계로 확산되기 시작하던 2020년 3월, 인도차이나 반도 삼국(三國)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문화유산 복원보존에 종사하던 한국문화재재단 연구원들이 험난한 과정을 뚫고 가까스로 국내로 들어오면서 책의 이야기는 시작(프롤로그)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같은 시간대에 한자리에 모인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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