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일반노트
언어 : 한국어 지역코드 : 3 화면비율 : 16:9 ANAMORPHIC WIDESCREEN DVD 전용 플레이어
ㆍ상세내용
행복한 교실을 향한 교사와 학생의 도전! 성적 때문에 혼나는 것은 두렵지 않아도 친구가 없는 학교는 두렵다. 아이들은 간혹 그런 두려움에 폭력과 불신으로 뒤틀린 관계를 맺기도 한다. 학교에서 다시는 따돌림과 괴롭힘에 눈물 흘리는 아이들이 없도록 모두가 평화롭고 즐거운 교실을 만들 방법은 없을까? 중학교 1학년 4학급과 고등학교 1학년 3학급을 대상으로 교실 평화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공격적 성향이 강한 중학교 아이들을 살펴보면, 장난이라 보기에는 너무 과격한 행동을 보이고 아이들 간에 힘의 피라미드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고등학교 아이들은 어떨까? 수많은 또래와 어울리며 자아정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인생의 마지막 단계인 고등학교는 인간의 사회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친구를 얻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런데 학교폭력으로 상처를 입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관계 맺기 자체가 큰 스트레스여서 노골적인 따돌림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 고립시키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학교폭력을 비교해보고 왜 이런 차이를 보이는 것인지, 남자아이들의 육체적 폭력과 달리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여자아이들의 따돌림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살펴본다. 개인 대 개인의 문제를 넘어 관계에 의한 학교폭력의 불씨에서 아이들을 구할 수 있는 해결법은 무엇이 있을까? 전국의 어느 학교에나 있을 법한 학교폭력의 모습과 해결 과정을 통해 담임교사들의 관심과 협력이 화목한 학급 운영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