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한 살 클로딘은 매일 직공인 아버지 옆에서 베틀을 톨려 천을 짜낸다. 학교에 가고 싶지만 클로딘의 아버지는 그럴 마음이 전혀 없다. 지루한 일상의 반복에 지친 클로딘은, 의사의 처방으로 이베트 이모 집으로 요양을 떠난다. 그곳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한 클로딘. 집으로 돌아왔지만 꿈에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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