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고통 앞에서도 내 삶을 지켜내는 아름답고 따스한 말의 힘!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만나는 진료실. 차와 쿠키가 마련되어 있는 테이블과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소파. 흰 가운, 청진기, 차트도 없이 소파에 기대어 앉아 상담자를 기다리는 희끗희끗한 머리의 의사. 진단과 치료 없이 오로지 환자와 60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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