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패망한 직후인 1945년, 살기 위한 일년으로 만주와 한국을 거쳐 고국으로의 탈출을 시도했던 한 일본 여자의 이갸리를 담았다. 저자 자신의 피난 체험을 기록한 책으로 일본인들이 겪었던 고난의 탈출기이기도 하다. 저자가 남편과 생이별한 후 혼자 아이 셋을 데리고 고국으로 돌아가면서 겪은 고난과...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