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했던 단어들이 갑자기 물음표를 달고 내 앞에 나타났다. 그래! 이게 다 짝짝이 양말 때문이야! 척 하면 착, 둘도 없는 단짝 승주와 5학년에 올라와서도 같은 반이 된 하나. 하지만 운명이라 생각했던 둘 사이에 유리라는 존재가 끼어든다. 하나는 유리에게서 승주를 되찾으려 애쓰다 다른 아이들과도 멀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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