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고 암담한 삶을 살지만 그 속에서도 희망의 꽃을 피워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은호의 집은 창고 속 컨테이너이다. 청고 한 구석에는 아빠의 고물 트럭이 있다. 쓸모없는 줄 알았던 이 트럭이 기특한 일을 해 낸다. 고양이 가족의 보금자리가 되어준 것. 눈이 파란 어미고양이 파란눈이와 새끼고양이들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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