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규 시집. 삶의 순간들이 때로는 투명하게, 때로는 은유적으로 반영된 주옥 같은 시 60여 편 수록. ".../휘돌아가던 저 강물 채 돌기 전/걸음 멈추고 되돌아보지 않듯/하늘에 막 떠오른 기러기 떼/어정대던 곳 되돌아보지 않고 그냥 날아가듯/어스음.//..." - <어스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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