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제3회 이산문학상 수상작. 일곱 번째 시집 <몰운대행>에서 황동규는 또 한번의 변신을 보여준다. 이 시집은 그의 '여행시'의 절정이며 동시에 그의 '극서정시'미학의 구체적인 모습인 것이다. 이 변신은 세상 사는 일이 무거울수록 가볍게 살아가려는 정신에서 이룩된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