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가장 눈부신 은행잎처럼 절정에 매일 다가서는 삶과 노래 거듭나고 성장하는 시인 황동규 열일곱번째 시집 마지막 시집이라고 쓰려다 만다. [……] 내 삶의 마지막을 미리 알 수 없듯이 내 시의 운명에 대해서도 말을 삼가자. - 「시인의 말」에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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