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세계문학의 걸작들을 번역하여 선보이는 대산세계문학총서로 나온 <페리키요 사르니엔토>는 멕시코 '최초의'소설이라 불릴 수 있는 기념비작이다. 1816년 발표된 이 소설이 '중남미 작가에 의해 씌어진 최초의 소설'이라고까지 불리는 까닭은, 식민지 시대 이후 공용어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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