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문학은 단지 허구적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공식적으로 기록되지 못한 기억들을 써내려간 또 하나의 ‘역사서’로서 우리에게 분단의 역사를 새롭게 접근할 눈을 제시한다. 《기억과 기억들》은 그러한 문학을 발표해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작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기록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2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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