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이라는 인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이는 신이나 반신적 영웅들의 공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들의 실제 사건에 대한 기록이다. 또한 그는 그 서술에 있어 인간사를 신의 뜻이나 계시로 설명하지 않고 인간 중심의 세속적 인과관계로 설명하고자 했다. 그래서 그는 신화가 아닌 역사서술을 통해 인간사의 내력을 설명한 ‘최초의 역사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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