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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과거와 미래 = Universities: past and future
사회과학
도서 대학의 과거와 미래 = Universities: past and future
  • ㆍ저자사항 허준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 연세대학교 대학출판문화원, 2020
  • ㆍ형태사항 327 p. : 삽도 ; 23 cm
  • ㆍISBN 9788968504013
  • ㆍ주제어/키워드 대학 과거 미래 교육학 대학 대학교육
  • ㆍ소장기관 금빛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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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IE0000033229 [금빛]종합자료실
377.609-허77ㄷ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이 책은 “대학은 무엇인가? 과거에는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미래에 무엇이 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저자의 의견과 위기에 빠진 우리나라 대학을 위한 제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전반부는 대학의 과거를 지리적 관점에서 통시적으로 살펴본다. 대학의 원형이 발생한 유럽 대학의 역사를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현재 전 세계 대학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는 미국 대학의 역사를 살펴본다. 대학은 11세기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에서 시작된 이래 천 년간 지속 되어 왔지만, 한 가지 모습을 유지한 것은 아니었다. 대학은 정치 권력의 변화, 인구구조 및 사상의 변화,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의 변화, 교육 방법과 관련된 과학기술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정치, 경제, 사회, 과학기술의 변화에 응답했던 대학의 역사와 그 변화과정의 이해는 대학의 미래를 예측하는데 중요한 근거가 된다고 설명한다. 이 책의 후반부는 대학의 미래를 다룬다. 저자는 ”대학은 무엇이 될 것인가?“ 라는 질문보다, 함께 만들어 가는 우리나라 대학의 미래 즉 ”대학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에 대한 능동적인 답변을 제시하고자 했음을 밝히고 있다. 저자는 대학의 미래에 관계되는 21세기의 변화상을 다섯 가지로 요약한다. 출산율 감소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 우리나라의 특수한 정치 상황인 분단과 갑자기 다가올 수 있는 통일, 4차 산업 혁명으로 표현되는 과학기술과 산업의 변화, 온라인 학습이라는 파괴적 혁신이 이끄는 교육 방식의 변화, 플랫폼과 네트워크로 설명되는 대학의 역할과 인재상의 변화가 그것이다. 다음으로 대학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우리나라 대학이 미래의 변화상에 조응하면서 살아남기 위한 10가지 혁신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항목을 제안한다. 철학의 정립, 지배구조의 개선과 같은 상위 구조의 혁신부터, 온라인 강좌와 적응형 학습의 확대, 교육내용의 다양화와 같은 하부 구조의 혁신을 포함한다. 저자는 우리나라 대학은 우군이 하나 없는 사면초가의 상황임을 지적하며, 대학의 혁신은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회복하는 일부터 시작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코로나19 이후 4차 산업혁명으로 통칭되는 변화가 모든 분야에서 가속될 것이며, 우리나라 대학의 위기 상황도 더욱 빠르게 전개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대학은 사라질 것인가, 새롭게 재탄생할 것인가? 역사적으로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준 대학은 어떻게든 살아남을 것이다. 대학은 사라지지 않지만 동시에 혁명적인 변화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이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면서 적응하는 대학들과 변화의 격랑 속에서 도태되어 사라지는 대학들로 구분될 것이며, 이 예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빠르게 현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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