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엉, 도대체 내가 왜 그랬을까? 그때 정신만 똑바로 차렸어도 이 꼴이 되지는 않았을 텐데. 화살이 날갯죽지를 살짝 스쳐 갔을 뿐인데, 죽었구나 하고 툭 떨어졌으니! 벌써 솥에 물이 끓고 있네. 으앙 난 몰라! 함지슬 (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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