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개펄에서 건져낸 부드럽고 아름다운 시적 서정 〈김수영문학상〉 수상 시집 강화도 개펄에서 캐낸 말랑말랑한 힘 “가난과 불우가 그의 생애를 마구 짓밟고 지나가도 몸을 다 내주면서 뒤통수를 긁는 사람”(김훈) 자본과 욕망의 시대에 저만치 동떨어져 살아가는 함민복 시인이 네 번째 시집.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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