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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삼천리 해제집. 2
역사
도서 () . 2
  • ㆍ저자사항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해제
  • ㆍ개인저자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 ㆍ발행사항 고양 : 學古房, 2019
  • ㆍ형태사항 311p.; 23cm
  • ㆍ총서사항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학자료총서; 2
  • ㆍISBN 9788960719026
  • ㆍ주제어/키워드 계간 삼천리 해제집
  • ㆍ소장기관 강내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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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GE0000100194 v.2 [강내]종합자료실
913.075-한239ㅅ-2
대출가능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상세정보

《계간 삼천리》는 재일한국·조선인 스스로 편집위원으로 참가하여 그들의 문제를 다룬 것이며, 구체적으로는 재일조선인 역사학자 이진희와 박경식, 강재언, 소설가 김달수, 김석범, 이철, 윤학준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하였으며, 1975년 2월에 창간하여 12년간 1987년 5월 종간까지 총 50권이 발행된 잡지이다. 물론 재일조선인 편집인과 필진 이외에도 일본인 역사가와 활동가, 문학을 비롯한 문화계 인사들도 다수 참여하였으며, 이들 중 다수는 현재까지 재일한국·조선인 운동, 한·일 관계를 비롯한 동아시아 근현대사 연구에 관여하고 있다. 이러한 편집위원과 필진이다 보니, 여기에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정세분석, 역사문제, 재일조선인의 문화와 일상, 차별문제, 일본인의 식민 경험과 조선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망라되어 있다. 다시 말해서, 이들 기사는 1970년대 중후반과 1980년대 냉전 시대의 동아시아 속 한국과 일본, 일본 속 재일조선인과 한국 등을 가르는 문화권력 지형의 변화를 검토하는 데 유용한 자료인 것이다. 이 잡지를 통해서 ‘국민국가의 외부자’이면서 동시에 ‘국민국가의 내부자’인 재일한국·조선인의 ‘시각’에 초점을 맞추어 ‘냉전/탈냉전 시기 국민주의 성격’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으며 이 성과는 한국사회와 일본사회 그리고 더 나아가서 동아시아 속에서 해결해야 하는 ‘국민국가’ 문제나 ‘단일민족·다민족주의’ 문제를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기존 선행연구들이 읽어내지 못한 재일의 세계관, 주체론, 공동체론, 전후 국가론’을 분석해 내어, 기존의 냉전과 디아스포라 문제를 ‘국가·탈국가’라는 이분법을 넘는 이론을 고안해 내는 데 미약하나마 일조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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