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KBS 2TV <인간극장>의 주인공으로 소개되며 우리 사회에 신선한 감동을 전해준 스물여섯 살 아가씨, 이지선. 그녀는 2000년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교통사고로 온몸에 중화상을 입는다. 병원에서는 가망 없는 환자로 분류되어, 살기를 바라냐고, 살더라도 사람 꼴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리까지 들어야 했다. 그리고 2년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그녀는 너무도 당당하게 그 죽음의 문턱을 넘어 환한 해바라기처럼 웃고 있다
귀가하던 길에 교통사고로 전신 55% 3도 화상을 입어, 의사들마저 치료를 포기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7개월간의 입원과 11차례의 수술, 끔찍하게 고통스러운 치료를 통해 예전의 곱던 얼굴 대신 온몸에 화상의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는 지선은 누구보다 당당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고 있다. 남들은 몸이 힘든 만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