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384년에 씌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향연』은 비극작가 아가톤이 레나이아(Lenaia) 제(祭)의 비극 경연에서 처음 우승(기원전 416년)한 것을 자축해 베푼 술잔치(symposion)에서 여러 사람이 에로스(eros 사랑)에 관해 피력한 견해를 기록한 것이다. 당시 어려서 술잔치에 참석하지 못한 아폴로도로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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