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극작가 프리드리히 실러의 5막 비극. 스페인 왕세자 돈 카를로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전제정치는 인간을 강압적으로 다스려야 하는 열정의 노예로 간주한다. 그런 점에서 이 작품은 전제정치에 의한 인간 비하에 대한 고발이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