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그저 모방의 대상일 뿐이라는 당대의 예술론을 비판하면서 예술의 고유성은 모방이 아닌 창조에 있음을 증명한 책. 저자는 철학이 할 수 없는 것을 예술이 가시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예술을 철학의 하위 범주에서 철학 최고의 위치로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절대자가 현현하는 진리의 창으로 바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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