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학의 선구자 모리스 쿠랑, 평전과 서한자료집 『콜랭드 플랑시 문서철에 새겨진 젊은 한국학자의 영혼』. ‘한국학의 선구자’ 모리스 쿠랑의 초상. 전 세계 동양학자들이 선구자로 받드는 모리스 쿠랑(Maurice Courant, 1865~1935)은 한국에서도 《직지심체요절》 을 유럽에 처음 알린 《한국서지》 의 저자로, 또 한국도서의 존재를 세계에 널리 알린 인물이자 한국학을 개척한 선구자로 기억되고 있다. 《콜랭 드 플랑시 문서철》 에 새겨진 젊은 한국학자의 영혼》 에서는 동양학의 선구자이자 한국학의 선구자, 모리스 쿠랑의 평전과 모리스 쿠랑의 서한을 수록하여 외교관, 한국학 전문가, 유럽 동양학자였던 그의 세 가지 초상을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