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원시의 파라다이스를 동경했던 폴 고갱. 그의 삶이 끝없는 출발의 연속이었던 것은 필연이었다. 파리, 코펜하겐, 퐁타벤, 마르타나크, 아를, 마침내 타히니로. 고갱은 세계를 보는 시각과 예술의 행로를 변화시켰다. 폴리네시아의 신과 여신으로 이루어진 라에오이 종족의 이야기와 함께 고갱의 그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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