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성 펠리시티 애스턴의 남극 일기를 담은 이 책은, 극지 여행기이기 이전에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 한 여성의 온전한 내면일기다. 그녀는 남극대륙에서 두 달 동안 극한의 날씨와 잔혹한 고독 속에서 매일 아침 눈을 뜨면서, 육체적 시련만큼이나 지독한 심리적 인내의 시험장이 될 또 다른 하루를 감당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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