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페터 한트케가 세잔의 그림 속 풍경인 '생트빅투아르 산'을 찾아 나선 여정을 담은 책이다. 진정한 예술가의 모범이자 유일한 스승으로 여겼던 화가 폴 세잔의 발자취를 더듬어가며, 그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되살렸다. 위대한 스승이 걸어간 예술의 길에서 자신이 추구해야 할 문학의 길을 모색하는 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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