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스토리 전개가 돋보이는 티에리 르냉의 소설 <악마와의 계약>이 출간됐다. 새아빠가 너무 싫어 집을 나온 로잔느는 마땅히 갈 곳이 없다. 역 주변을 배회하다 들어간 낯선 카페에서 알게 된 다비드를 따라 그의 집에서 며칠을 보낸다. 선량해 보이지만 눈은 초점을 잃을 때가 많고 뭔가 모를 비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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