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보름달이 뜬 가장 밝은 밤, 달빛 아래에서 부화한 은색 알!” 빛은 다크스토커가 알에서 나오기를 원했다. 다크스토커의 날개를 쓸어 주고 비늘 사이로 떨어지며 그를 은빛 힘으로 채우고 싶어 했다. 다크스토커도 은빛 힘을 원했다. 그 힘 전부를, 전체를! 바로 그때 알의 외벽이 떨어져 나가며 달빛이 쏟아져 들어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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