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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어 쓰면 좋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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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J0000021093 [가로수]어린이자료실(1층)
아 714-전67ㅂ
대출가능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상세정보

말이 부끄러워지면 마음도 부끄러워지고 말이 예쁘면 마음도 예뻐져요. 세상을 바꾸는 말이 있어요. 따뜻하게 다 함께 살아가게 하는 말이죠.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차별과 혐오를 만들어 내는 말, 이제는 어떤 말로 바꾸어야 할까요? 차별과 잘못된 편견으로 만들어진 말, 바꾸어 쓰면 좋은 말 찾기 말에는 커다란 힘이 있어요. 어떤 말은 다른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지만, 어떤 말은 상처를 주고 건강하고 바람직한 사회 분위기를 해치기도 해요. 희망과 용기를 주는 말이 가득하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더 아름다워질 테지만, 상처를 주는 말이 가득하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상처가 가득한 세상이 될 거예요. 말이 곧 정신이고, 우리 자신이에요. 우리가 어떤 말을 쓰는지에 따라 우리의 정신이 맑고 건강해져요. 우리가 쓰는 말이 곱지 않고 상처만 주는 말이라면 우리 자신도 곱지 않고 상처를 주는 나쁜 사람이 되겠죠? 그러니 우리가 평소에 쓰던 말들 중에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잘못된 편견을 만들어 내는 말이 있다면 모두 찾아내서 예쁜 말로 바꾸어야 할 거예요. 미디어가 다양해지고, 어린이 친구들이 바르지 않은 말에 노출되는 일이 많다 보니, 알게 모르게 우리 친구들도 영향을 받아 무분별하게 잘못된 말을 사용하곤 해요. “성별이나 나이, 인종으로 사람을 차별하면 안 돼.” “누군가를 비하하는 것은 옳지 않아.” 모두가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정작 평소에 쓰는 단어들에 편견이 담겨 있다면 차별이나 혐오가 없는 사회로 나아가기는 어려울 거예요. 《바꾸어 쓰면 좋은 말》은 학교 현장에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저자들이 아름다운 우리말을 지키고 편견을 바로잡아 아이들이 건강한 언어생활을 하도록 우리 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쓰이는 말들을 찾아 정리했어요. 책을 읽고 어린이 친구들이 따듯한 마음과 세심한 말로 더 나은 세상을 이야기할 수 있길 바랍니다. 바른 언어 공동체, 작은 노력과 실천으로 만들어요 ‘녹색 어머니회’, ‘아빠 다리’, ‘기레기’, ‘청소부’, ‘여경’, ‘벙어리장갑’ 등등 남들도 흔히 쓰는 표현인데 너무 과민 반응이라고 생각하나요? 우리가 무심코 내뱉는 말 안에 차별의 의미가 담겨 있고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해요. 차별 언어를 쓰지 않으려면 생활 속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언어는 습관이기 때문에 잘못 쓰고 있는 말을 안다고 해서 금방 고쳐지지는 않기 때문이에요. 생활 속에서 잘못된 차별적 표현을 마주할 때마다 아무 생각 없이 쓰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뜻을 알고 바르게 고쳐 쓰려는 태도를 가져야 해요. 이러한 작은 실천과 노력이 모여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랍니다. 혐오 표현은 어떤가요? 성별, 장애, 나이, 인종 등을 이유로 상대방을 비하하고 사회적 편견을 만들어 내요. 혐오 표현이 많이 쓰일수록 집단끼리의 갈등이 더욱 심해지고 더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표현들이 생겨난답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차별과 혐오를 담은 표현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어요. 하지만 표현의 자유가 있다는 점에서 정확한 기준을 만들기가 어렵기도 하지요. 그러니 법도 중요하지만 생활 속에서 혐오나 차별 표현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태도가 먼저 필요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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