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안녕. 어두컴컴한 곳에서 혼자 뭐 하는 건지 궁금할 거야. 물건들을 잔뜩 챙기면서 말이야. 오늘 밤에 도망가려는 것 같다고? 그래, 맞아. 왜냐고? 흠… 얘기가 좀 길어. 궁금하다면 들려줄게. 그나저나 내 이름은 루리야. 루리라고 불렸지. 그런데 지금은 뭐라고 불리냐면….” 귀여운 치와와 강아지가 바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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