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아이들의 비명을 집어삼킬 목적으로 세운, 이른바 ‘침묵 공장’. 쌍둥이 남매 아르튀르와 오필리아는 둘 다 성폭력 희생자다. 성폭력 당한 뒤에 둘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고통을 겪는다. 아르튀르는 몸에서 가시가 자라고, 오필리아는 자꾸 몸이 작아진다. 그들이 다니는 학교에는 마리아 선생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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