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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츠나구: 츠지무라 미즈키 장편소설. 2, 인연이 이어주는 만남과 마음
문학
도서 : . 2,
  • ㆍ저자사항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 ㆍ발행사항 고양: 리드리드, 2023
  • ㆍ형태사항 352 p.; 19 cm
  • ㆍ일반노트 츠지무라 미즈키의 한자명은 'つじ村深月'임 원저자명: つじ村深月
  • ㆍISBN 9788972773832
  • ㆍ주제어/키워드 사자 츠나구 장편소설 판타지 미스터리 일본현대소설 일본문학
  • ㆍ소장기관 가로수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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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UE0000027572 v.2 [가로수]일반자료실 (3층)
833.6-츠79ㅅ오-2
대출가능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상세정보

이젠 세상에 없는 그 사람과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면 마음속 깊은 곳부터 눈물이 차오르는 운명의 하룻밤! 츠나구. 이 책의 세계에서는 ‘사자(使者)’라는 한자를 쓰고 ‘츠나구’라고 읽는다. 죽은 자와 산 자를 만나게 해줄 수 있는 창구이다. 산 자의 의뢰를 받아 죽은 자와 교섭하고 면회의 장을 만들어주는 것이 츠나구의 일이다. 아는 사람만 아는 존재인 츠나구에 대해 등장인물 중 한 명은 “도시 괴담 같은 이야기인 줄 알았다.”라고 말한다. 만약 당신이나 내가 세상을 떠난 그리운 사람과의 만남을 갈망하여 츠나구를 찾아 헤매더라도, 츠나구를 만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인연’에 달린 것이다. 작가 츠니무라 미즈키는 새삼스럽게 소개할 필요도 없는 인기 작가지만, 그의 다양한 작품 중에서도 2010년에 출간된 《사자 츠나구 1》은 유난히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오랜 세월 츠나구로 지낸 다정한 할머니로부터 그 역할을 물려받은 고등학생 시부야 아유미. 그 소년의 눈을 통해 죽은 자와의 재회를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과 하룻밤의 만남으로 발생한 파문과 같은 드라마를 그려낸 아름다운 연작 단편집이다. 이 책은 그 대망의 후속작이다. 작품 속 시간은 전작으로부터 7년 후의 이야기이며, 아유미는 작은 장난감 회사에 다니는 사회 초년생이 되었다. 츠나구로서의 경험도 쌓아나가며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을 텐데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좀처럼 그가 등장하지 않는다. “내가 츠나구.”라고 말하는 건방지고 어딘가 통달한 듯한 아역 배우 같은 이 여자아이는 도대체 누구일까? 그런 궁금증을 자아내는 첫 번째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5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설 속 아유미의 시간은 7년이 흘렀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사이에 많은 자연재해가 일어났고 수많은 안타까운 이별이 있었다. 그리고 죽은 자를 위한 기도에 우리는 수없이 고개를 숙여왔다. 이런 혹독한 시대에 《사자 츠나구》 시리즈만큼 적절한 이야기는 없다. 지금을 살아가는 독자에게 다가가, 생명의 존귀함을 찬미하면서 “죽음이 모든 것을 무(無)로 돌리는 것은 아니다.”라는 깨달음을 준다. 예로부터 이야기라는 것은, 그렇게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내일을 향한 용기를 주기 위해 계속 만들어져 왔기 때문이다. ★★★★★나오키상, 메피스토상, 서점대상 수상작가 ★★★★★ 누적 120만 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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