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최하림의 여섯번째 시집. 주위를 가득 메우고 있는 풍경들의 참 모습과 시간의 변화를 통해 흘러가는 풍경의 깊이를 절제된 표현으로 담아낸 50여 편의 시를 수록했다. <언제나 흐르는 것이 아니다 바람의 날개에는 솜털 같은 은유들이 실려 있고 은유들은 희망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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