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2001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두 장르를 넘나들며 개성 있는 작품 활동을 활발히 벌여온 최치언이 첫 시집을 선보인다. 『설탕은 모든 것을 치료할 수 있다』라는 제목처럼 그의 시는 달다. 그러나 가루설탕처럼 한입 떠먹는 즉시 사르르 녹아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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