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정초석을 놓은 서양식 2층 벽돌집 딜쿠샤, 근대 경성에 살던 서양인의 집, 3ㆍ1운동과 독립선언문을 세계에 알린 해외통신원의 집, 반 세기 넘게 닫혀 있던 그 집의 문이 사람들을 향해 다시 열리다서울 종로구 행촌동 1-88번지에는 약 100여 년 전부터 자리를 지켜온 서양식 붉은 벽돌집이 있다. 이 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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