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중음악을 시대별·장르별로 살펴보는 책이다. 그러나 단순하게 가요사를 나열한 개론서는 아니다. 저자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 팬으로서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이 이해하고 즐겼던 가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한다. 두 남성이 대화하는 방식으로 서술되었고, 덕분에 오랜 친구와 대화를 나누듯,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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