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시선 383권. 시공간을 넘나드는 분방한 상상력과 독특한 화법으로 개성적인 시 세계를 펼쳐온 최정례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 전작 시집 <캥거루는 캥거루고 나는 나인데>에서 놀라운 시적 변화를 보여준 시인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시집은 '산문에서 시적 기미를 성취해내는'심도 있는 통찰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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