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최정례의 시집. 시인의 시적 상상력의 한끝에는 시골의 소읍에서 보낸 어린 시절이 있으며, 다른 한끝에는 언니의 죽음이 있다. 시인은 언니가 죽음으로 도달한 서천의 깨끗한 세계를 삶으로, 시로 도달하려고 한다. <개정판> <양장제본> ▶ 민음의 시 26권 재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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