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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사회과학
도서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 ㆍ저자사항 구교준,임재영,최슬기 공
  • ㆍ발행사항 서울: 집문당, 2017
  • ㆍ형태사항 xiii, 245 p.: 도표; 23 cm
  • ㆍISBN 9788930317771
  • ㆍ주제어/키워드 행복 사회심리
  • ㆍ소장기관 서원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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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NE0000101867 [서원]4층인문학자료실(총류~사회과학)
331.1-구16ㅁ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이스털린 패러독스는 소득과 같은 삶의 객관적인 조건이 왜 행복으로 표현되는 삶의 주관적인 평가에 우리가 기대하는 만큼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40여년 전에 이스털린이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본 연구는 그리스 철학이 구분했던 두 가지 행복의(hedonic vs. eudaimonic) 성격을 중심으로 행복에 이르는 과정과 그 영향을 설명한다. hedonic한 행복은 eudaimonic한 행복과 달리 그 효과가 단기적이고 쉽게 사라지기 때문에 한 사회의 자원이 행복의 두 가지 성격 중 어느 쪽을 추구하는데 더 많이 사용되느냐에 따라 동일한 소득이더라도 행복 수준이 달라질 수 있다. eudaimonic한 행복의 가장 중요한 원천으로 들 수 있는 것이 센이 제시한 삶의 역량이다. 역량은 개인이 가치를 두고 있는 행위나 상태를 자유롭게 추구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개인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한 사회의 역량 수준은 동일한 소득을 가지고 있더라도 좀 더 행복하거나 혹은 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조절변수의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론적 고찰을 통해 도출한 이러한 가정을 OECD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소득과 행복, 불평등과 행복에 대한 실증분석과 핀란드와 일본을 비교한 사례분석을 통해 증명하였다. 특히 핀란드와 일본의 국가 간 비교에서는 거의 유사한 수준의 핀란드와 일본의 행복수준이 큰 차이를 보이는 이유를 두 나라의 사회문화적 차이, 그 중에서도 한 사회의 역량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치와 문화, 신뢰와 공동체, 교육, 기회균등 등을 중심으로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역량 중심의 eudaimonic한 행복 개념을 토대로 새로운 행복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근거로 OECD 국가들의 전반적인 행복 수준을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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