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마음껏 예쁜 꼬리를 뽐내는 주황빛 여우. 이 여우의 멋진 꼬리가 하마터면 아주 없어질 뻔 했다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요? 어느 날, 목이 말랐던 이 여우는 할머니가 잠시 놓아둔 우유 항아리를 보고 모두 마셔버립니다. 그래서 할머니는 여우의 꼬리를 싹둑...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