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변하는 북한의 입장과 국제정세에 대응하느라 우리 외교는 장기적인 전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노선이 달라지고, 여야의 공수가 전환될 때마다 메시지가 달라진다. 그러나 이렇게 해서는 국제사회를 이해시키기도 어렵고, 특히 주변의 강대국들을 움직일 수도 없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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