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전차가 지나다니고, 임금의 전화는 큰절을 한 후에야 받을 수 있고, 전파를 타고 날아오는 라디오 소리가 한없이 신기했던 때가 있었다. 신문물이 전해져 들썩들썩 설레었던 그 시절, 맘껏 즐거워할 수 없었던 식민지 조선의 아픈 역사가 라디오를 타고 희망의 이야기로 되살아났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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