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음악 공부를 했고 피아니스트로 엄마로, 그리고 어디서건 기회 있을 때마다 클래식 음악 이야기하는 것을 천직으로 삼고 사는 저자가 쓴 유럽 음악 도시 기행이다. 밤이면 도처의 성당에서 비발디의 곡들이 울려 퍼지는 베니스, 브람스가 여름마다 머물며 명곡들을 작곡했던 스위스 툰 호수,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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