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국-중국-일본 삼국의 그림을 통해 지은이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은이는 그림을 이야기하지만 미술사적인 지식으로 접근하지 않는다. 그보다 자기 체험으로 접근한다. 집안의 자랑거리이자 우상이었지만 자살로 생을 마감한 작은 오빠를 추억하는 김두량의 '월야산수도', 파란 많은 삶을 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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