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 일가를 통해 소외된 도시근로자들의 애환과 삶을 그린 연작소설집. 현실과 미학의 뛰어난 교합으로 평가받는 동인문학상 수상작가의 작품이다. 산업사회에 접어든 우리 사회의 허구와 병리를 파헤친스테디셀러로 78년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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