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재난과 폭력의 상상력 사유하기. 앞만 보면서, 덜커덕거리는 심장에 요동치는 생명력과 함께 맹목적으로 달려온 도파민의 시대가 초기 근대였다면, 지금은 2000년대, 그 사이 인류는 예상치 못했던 너무도 많은 폭력과 재난을 겪었다. 벤야민과 아감벤의 표현을 빌려, 어쩌면 우리는 항상적 재난 상태, 항상적 폭력 상태, 곧 '예외상태' 속을 살아간다고 말해도 무방할 것이다. 아니, 정직하게 말해 앤서니 기든스의 말마따나 우리 시대에 재난과 폭력은 이미 유행이자 일상이 되어 버렸다.
폭력의 스펙터클 그 상상의 끝『폭력 이미지 재난』. 2000년대,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시기에 인류는 예상치 못했던 너무도 많은 폭력과 재난을 겪었다. 벤야민과 아감벤의 표현을 빌려, 어쩌면 우리는 항상적 재난 상태, 항상적 폭력 상태, 곧 ‘예외상태’ 속을 살아간다고 말해도 무방할 것이다.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