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호 시인이 『숨은 그림 찾기』 『‘반쪽’이라는 말』에 이어 세 번째로 내놓는 동시집. 근 40년 동안 작품활동을 해온 것에 비하면 상당히 과작임에 분명하다. 그만큼 퇴고에 신중하고 작품 발표와 동시집 발간을 얼마나 심사숙고하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서인지 그의 동시집은 “문학적 완성도가 높은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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