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중에서]내가 글을 쓰는 것은 무엇이 되고자 함이 아니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슴에 묻어놓고 삭이지 못한 열화 같은 것, 풀어내기 못한 응어리를 글을 통해 토해내고자 함이다. 그러기에 나의 글쓰기는 누가 내 글을 읽어주는 것과는 상관없는 일상생활의 일부였다.이름 없는 한 떨기 풀꽃이언정 자신을...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