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고 작은』의 주인공이 치마를 입었다고 해서 섣부르게 엄마라고 판단하지 않기를 바란다. 찬찬히 들여다보면 그의 얼굴은 아빠이며 엄마이고, 그 이전에 어느 평범한 어른의 얼굴이다. 보이지도 않는 작은 아기를 기다리고 드디어 만나고 돌보는 일은 성별을 뛰어넘어 모두에게 찾아오는 행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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