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바람의 길 : 정문식 시집
문학
도서 바람의 길 : 정문식 시집
  • ㆍ저자사항 정문식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 생각나눔, 2019
  • ㆍ형태사항 173 p. ; 21 cm
  • ㆍISBN 9788964899533
  • ㆍ주제어/키워드 바람 한국시 현대시
  • ㆍ소장기관 서원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NE0000055423 [서원]3층일반자료실(자연과학~역사)
811.6-정37ㅂ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산행을 하면서 만나게 될 꽃과 풍광에 대한 설렘, 더운 여름을 이기는 방법으로 택한 음악이 채워준 감성,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조용히 앉아 들어본 내면의 소리, 문득 고개를 들었을 때 참 많은 시간이 덧없이 흘러간 것 같아 속상하기도 하고, ‘이제 새삼스럽게 뭘’하는 체념을 하다가도 욕심이 생기는 간사함을 위로해 주는, 바람의 자유로움을 동경하는 마음을 이 시집에 담았다. 여유를 꿈꾸는 현대인들에게 『바람의 길』 잠시 숲을 다녀온 듯한 편안함과 여유를 선물한다. 이 시집을 읽는 시간만큼은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조용하고 온전히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 편집장과 대화를 하다가 ‘글을 읽는 사람의 생각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책을 만들어 달라’는 엉뚱한 부탁을 했답니다. ‘시’의 공간에 함께 머무는 동안이나마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마음이 기꺼워하는 길을 되새겼으면 하는 바람의 표현이었지만 말입니다. -저자의 말 中 자기만의 표현 방식이 매력적인 저자가 『산등성 위 바위이고 싶다』 이후 5년 만에, 음악을 통해 새로운 감성을 채워 돌아왔다.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야생화를 소재로 그리움과 고마움, 사랑을 노래하는 시인인 저자가 이번 시집에서는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담았다. 살면서 보고, 느끼고, 들은 것들에 저자의 시선을 입혀 시로 재탄생시켰다. 저자의 새로운 감성이 가미된 이번 시집에서는 자연뿐 아니라 우리 주변 삶에 대한 저자의 생각도 엿볼 수 있다. 조용히 혼자 커피를 마실 때나 저녁노을이 두드리는 창가에 앉아 음악을 들을 때, 출퇴근길 어느 때라도 좋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때, 마음의 소리를 ‘시’로 표현한 『바람의 길』을 읽으며 자기 생각을 돌아보고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

내가 찾은 검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