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중편소설 『가족수첩』으로 ‘파괴된 가족 관계 속에서 자아가 벌이는 싸움을 탄력 있는 문장으로 그려 낸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단한 정길연은, 등단 이래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작가로, 많은 평론가들로부터도 그 작품성을...
[NAVER 제공]